Concept Notes
봄날의 집
miao
2016. 9. 18. 14:40
통영의 아트 하우스, 봄날의 집
http://namhaebomnal.com/arthouse/kitchen
화가의 방
장인의 다락방 1/2
작가의 방으로 구성된 게스트 하우스.
'남해의 봄날'이라는 출판사의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는데
다음에 통영에 가면 이 게스트 하우스에 묵어보고 싶다.
통영의 삶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공간,
봄날의집
한 해 수백만 명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통영은 일찍이 문학, 음악, 미술, 전통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찬란한 문화예술의 꽃을 피웠습니다. 그러나 통영에서 출판사를 시작하면서 실제로 통영의 전통 장인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깨닫고, 지역의 예술인들을 널리 알리고 그들을 돕기 위해 동네 건축가와 의기투합, 통영을 찾는 게스트들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아트하우스, '봄날의집'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봄날의집은 문화예술의 보고 통영에서 나고 자라 아름다운 자연이 준 영감으로 화려한 꽃을 피운 예술인들의 삶과 그 작품들을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남해의봄날이 콘셉트와 세부 콘텐츠를 기획하고, 동네 건축가 강용상이 공간 디자인과 가구 제작에 이어 레노베이션을 전담했고, 전혁림미술관과 이웃한 장인분들까지 많은 이들이 함께 정성스런 손길을 더했습니다. 특히 통영의 풍부한 문화예술 자산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 사람들의 무관심 속에서 사라져 가는 전통 예술의 가치를 다시 우리의 일상으로 끌어내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오랜 시간 정성을 기울여 통영의 삶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작은 공간을 선보입니다.
남해의봄날 사무실, 전혁림 미술관과 나란히 봉수골 작은 골목에 자리한 봄날의집은 앞으로 지역의 예술가와 장인들 그리고 작가들을 국내외에 꾸준히 소개하고 이들의 작품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자 합니다.
Arthouse Bomnal is a guesthouse where visitors experience the life and works of local artists Namhaebomnal created the basic concept and contents; the renovation was done by Kang Yongsang, a local architect. Jeon Hyuklim Museum as well as many local artists and craftsmen also helped creating the arthouse.
Namhaebomnal is a Tongyeong based publisher that focuses on 'local storytelling' and shares alternative life and work-styles through publications. Namhaebomnal opened Arthouse Bomnal to introduce local artists to the tourists and visito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