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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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사람의 인생이란 ... 흡수되고, 변형되고, 다시 씌여지는 이야기이다.
* 우리는 결국 모방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인 것이다.
* 부조화와 100만가지의 합리화들. 지구와 두뇌 속에 존재하는 단층선들. 그리고 그것을 꿰매버리려는 온갖 시도.
* 페스팅거는 인간이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라고 믿었다.
* 현실을 결정하는 편견과 맥락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
* 마약 복용자들은 금단 현상을 고통이 아닌 불안으로 해석합니다.
* 기억은 우리가 인생에 남기는 지문이다.
* 어쨌든 우리의 두뇌 속에 망각 능력이 있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때문이다. 그것이 진화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하이테크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퇴적물을 던져버리고, 우리에게 필요한 것만 가지고 있지 않으면 안 된다.
* 우리가 탈근대를 살고 있는지는 몰라도 탈인간이 될 수는 없다. 어떠한 과학 분야도 우리가 육체에서 벗어나게 해주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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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TV 서프라이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가?!
책을 읽는 내내 10가지 실험은 모두 서프라이즈에서 본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실험은
< 사랑의 본질에 관한 실험 - 해리 할로의 애착 심리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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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붉은털원숭이는 인간과 94퍼센트의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 이것을 달리 표현하면, 인간의 94퍼센트는 붉은털원숭이, 나머지 6퍼센트는 인간이라는 의미이다. 계통 발생도에서 좀더 올라가보면 인간의 98퍼센트는 오랑우탄, 99퍼센트는 침팬지이다. 그러니까 인간의 극소량만이 순수한 인간인 것이다. 심리학 연구자들이 오랫동안 유인원 실험에 강하게 이끌린 것도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이다.
* "우리는 감촉이 주는 편안함이 애정과 사랑의 중요한 기본 변수라는 사실에 놀라지 않았다. 하지만 그것이 영양이라는 변수를 완전히 뛰어넘을 정도로 강하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다. …… 실제로 그 격차는 젖을 주는 일차적 기능이 어미와의 친밀하고 빈번한 몸의 접촉을 위한 것이라고 제시할 수 있을 정도로 컸다."
이 실험을 통해 할로는 사랑이 입맛이 아닌 스킨십으로부터 저란다는 것을 입증했다.
* 인간은 단순한 허기 이상의 것을 원하고,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다른 사람과 연결되고자 한다는 것 그리고 상투적인 아름다움보다는 우리가 맨 처음 본 얼굴을 가장 사랑스러운 얼굴로 여긴다는 것을 그를 통해 처음 알게 된 것이다.
* 사랑에 작용하는 변수 세 가지 : 스킨십과 움직임 그리고 놀이
"우리가 이 세 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다면 영장류에게 필요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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