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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본문

Book Reviews

오베라는 남자

miao 2016. 7. 29. 04:50

오베라는 남자
국내도서
저자 :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 / 최민우역
출판 : 다산책방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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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한 직업이니 할 만한 가치가 있다.


* 누군가를 잃게 되면 정말 별난 것들이 그리워진다. 아주 사소한 것들이. 

  미소, 잘 때 돌아눕는 방식, 심지어는 방을 새로 칠하는 것까지도.


* 그녀의 말에 토를 단 적은 없었다. 

  아마 그녀에게 운명이란 '무언가'였을 텐데, 그건 오베의 관심사가 아니었다.

  하지만 오베에게 운명이란 '누군가'였다.


* 오베는 점점 더 말을 줄이고 점점 더 실천을 했다.


* 남자는 행동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남자인 겁니다. 말이 아니라요.


* 아무도 안 볼 때 당신의 내면은 춤을 추고 있어요, 오베.

  그리고 저는 그 점 떄문에 언제까지고 당신을 사랑할 거예요. 

  당신이 그걸 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간에.


* 살다보면 자신이 어떤 종류의 인간이 될지 결정을 내릴 때가 오게 마련이다.

  다른 사람이 기어오르게 놔두는 사람이 될 것인가, 그렇지 않은 사람이 될 것인가 하는 때가.


* 그녀는 그가 자기 말을 듣는 태도가 좋았다고, 그녀를 웃기는 것도 좋았다고, 

  자기는 그거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 난 여자가 있어. 지금 집에 없다 뿐이지.


* 사랑은 이상한 것이다. 그건 사람을 놀라게 한다.


* 아멜은 감사의 표시로 샌드위치에 지미의 이름을 붙였다. 

  지미는 이렇게 굉장한 선물은 받아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오베라는 남자의 마지막 이야기.


오베는 

고지식한 원리원칙주의자에 불만불평 투성 할아버지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랑스러운 행동하는 남자다.


그의 마지막을 파르바네와 패트릭, 아이들, 

지미, 미르사드, 아드리안, 고양이가 함께해주어 참 다행이다.

그들의 옆에 오베가 있어서 다행이기도 하고. 



책을 읽는 내내 오베가 그다지도 집착하는 '사브' 라는 자동차가 궁금했고, 

나중에 내가 사라지고 나면 누군가는 나의 어떤 점을 그리워할까,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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