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웹카피 전략 2.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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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카피란 인터넷 서비스의 목적성을 위해 사용되는 전략적인 텍스트이다.
* 문법적으로 완벽하게, 정서적으로 풍족하게, 논리적으로 명확하게
* 80점 짜리 바디카피 문장 패턴
1. 우리는 당신의 ***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음향 감각과 영상 수준을 알고 있습니다. - 대한극장 슬로건
2. ***가 펼쳐집니다. ***가 열립니다.
더 아름다운 삶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3. ***라면 *** 입니다.
조금 더 특별한 만남을 원하신다면 ***입니다.
4. ***에게 드립니다.
날씬한 여성들에게 드립니다.
5. ***에 대한 ***는 곧 ***에 대한 ***
KIDC의 인쇄사는 곧 대한민국의 인쇄사
6. ***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조금 더 일찍 하루를 준비합니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당신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7. ***를 응원합니다.
당신의 첫 프로포즈를 응원합니다.
8. ***가 ***아닌, ***입니다.
단순한 의사전달이 아니라 마음까지 전해지는 커뮤니케이션,
현실과 괴리된 기술적인 진보가 아니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가 꿈꾸는 통신 세상입니다.
9. ***가 ***할 수는 없을까? ***가 ***될 수는 없을까?
보다 편리하게 고객관리를 할 수는 없을까?
10. ***가 ***속으로 / ***가 ***를 삼켰다.
카이닷컴이 카이매거진을 통째로 삼켰다! - 카이닷컴
* 문장을 시작하는 방법론
1. 독자가 관심 있는 부분, 혹은 결론으로 바로 들어갈 것
카드 돌려 막기도 이제 지쳤죠?
2. 정말 궁금한 질문을 던져 끝을 안 보고는 못 배기게 만들 것
배팀장님이 3년 만에 집 산 얘기 들어보실래요?
3. 인용을 한다.
'3년 병치레에 효자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4. 질문을 던진다.
대학교는 다니고 싶지만, 학교 갈 시간이 부족하세요?
5. 사람을 소개한다.
초등학교 때부터 대학까지 줄곧 우등을 도맡아 왔던 K과장 ... - 모아겐
6. 진짜 멋진 문장으로 출발한다.
발부리에 차이는 돌 하나에도 인생의 깊은 뜻을 생각하게 하는 정신의 나라 인도 ... - 인디아 항공
7. 바로 배경설명이나 '이야기'를 시작한다.
1970년 4월, 나사의 엔지니어들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절명의 순간에 처해있었습니다. - 인피니언
8. 독자를 부른다.
기업하기 힘들다고 한탄하는 경영자님들! - 풀무원
9. 독특한 가설을 내세운다. 어떻게 마무리되는지 궁금할 만큼
아이들으 단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생각이 달콤합니다. - 새샘하우스
10. 결론을 먼저 말한다.
골치 아픈 한자, 쉽게 끝내는 비결이 나왔습니다. - 필수한자 3,000
* 컨셉(Sales Point) 도출 팁
1. 브랜드 네임으로 풀어라
준, 이런 동영상을 보내 '준' 이유가 뭐야? - june
2. 신뢰를 팔아라
핸드폰을 길에서 사서 후회한 적 있으시죠?
3. 라이프스타일 제안으로 풀어라
자녀에게 pe.kr이란 또 다른 이름을 선물해 보세요.
4. 가격으로 팔아라
하루 100원 짜리 게시판 - 슈퍼보드닷컴
5. 남들도 다 가진, 잘 알려지지 않은 속성을 자랑해라
<3.4 우유>의 경우 거의 모든 우유가 유지방이 3.4%임에도 이를 브랜드로 사용하여 배타적 장점이 것처럼 연출했다.
6. 용기, 디자인, 컬러에서라도 찾아봐라
힘내라, 노란색! - 레모나
7. CEO를 팔아라
한솔의 청년정신의 사례 : CEO의 번지점프
8. 전통과 권위를 팔아라
가장 오래된, **년의, 검증받은, 이미 10만명이 체험한 **
9. 경품으로 팔아라
PDA 멀티플랫폼 서비스를 신청하면 PDA가 따라옵니다. - KIDC
* 슬로건
- 어원 : 위급할 때 내지르는 함성
- 무엇을? 배타성(남이 주장할 수 없는 것) / 정확성(남들과 어떻게 다른가?)
차별성(남들이 하지 않는 이야기) / 감성(남들과 다른 정서와 느낌)에 기초하여
- 어떻게? 근거있게, 리듬감있게, 짧게, 통합된 메시지로
* 글재주만이 아닌 삶에 대한 통찰력을 갖추게 되길 바랍니다.
* '질문'은 앎과 모름의 간격을 메워 두려움을 극복하려는,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본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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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카피라이터라는 직군이 생길 수도 있었던걸까?
만약 웹 카피라이터라는 직군이 생겼다면, 나는 그 일을 하고 있을까?
벤치마킹에서부터 시작하는 기획이 아니라
본질에서부터 시작하는 기획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이 분 지금은 뭐 하고 계실까?
2-3년 전에 들었던 강연도 참 좋았는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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