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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 용기 본문

Book Reviews

미움받을 용기

miao 2015. 10. 5. 03:40

 


미움받을 용기

저자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지음
출판사
인플루엔셜 | 2014-11-17 출간
카테고리
인문
책소개
당신의 가치관을 뒤흔들 ‘새로운 고전’의 탄생!★ 2014 아마...
가격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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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이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걸세. 어떻게 사는가도 자기 자신이 선택하는 것이고.

 

* 답이란 남에게서 얻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구하는 것이라네.

 

* 네 얼굴을 주의 깊게 보는 사람은 너뿐이란다.

 

* 인간은 '이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사랑을 실감할 수 있네.

 

* 내가 나를 위해 내 인생을 살지 않으면, 대체 누가 나를 위해 살아준단 말인가?

  자네는 자네만의 인생을 살고 있어. 누구를 위해 사느냐고 하면 당연히 자네를 위해 살아야겠지.

 

* 자신의 삶에 대해 자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하는 것', 그 뿐이야.

  그 선택에 타인이 어떤 평가를 내리느냐 하는 것은 타인의 과제이고, 자네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일세.

 

* '자유란 타인에게 미움을 받는 것'일세.

   자네가 누군가에게 미움을 받는 것.

   그것은 자네가 자유롭게 살고 있다는 증거이자 스스로의 방침에 따라 살고 있다는 증표일세.

 

*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소속감이 가만히 있어도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 적극적으로 공헌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고 보았네.

 

* 어떤 사람이 과제를 앞에 두고 망설이는 것은 그 사람에게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야.

   능력이 있든 없든 '과제에 맞설 용기를 잃은 것'이 문제라고 보는 것이 아들러 심리학의 견해지.

   그러면 이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게 뭘까? 잃어버린 용기를 되찾는 것이겠지.

 

* 타인으로부터 '좋다'는 평가를 받을 필요 없이 자신의 주관에 따라

  '나는 다른 살마에게 공헌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 그러면 비로소 우리는 자신의 가치를 실감하게 된다네.

 

*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이 협력하지 않더라도 그것은 당신과는 관계없습니다.

   내 조언은 이래요. 당신부터 시작하세요. 다른 사람이 협력하든 안 하든 상관하지 말고.

 

* 신이여, 바라옵건대 제게 바꾸지 못하는 일을 받아들이는 차분함과

   바꿀 수 있는 일을 바꿀 수 있는 용기와 그 차이를 늘 구분하는 지헤를 주옵소서. - 니버의 기도

 

* 우리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네. 그저 '용기'가 부족한 거지. 모든 것은 '용기'의 문제라네.

 

* 노동이란 돈을 버는 수단이 아니야. 우리는 노동을 통해 타인에게 공헌하고, 공동체에 헌신하며,

  '나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실감하지. 나아가서는 자신의 존재 가치를 받아들이게 되지.

 

* 평범함을 거부하는 것은, 아마도 자네가 '평범해지는 것'을 '무능해지는 것'과 같다고 착각해서겠지.

  평범한 것은 무능한 것이 아니라네. 일부러 자신의 우월성을 과시할 필요가 없는 것뿐이야.

 

* 에네르게이아란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 상태가 된 운동을 가리키네.

  달리말하면, '과정 자체를 결과로 보는 운동'이라고 할까. 춤을 추는 것이나 여행처럼 말이야.

 

* 목표 같은 건 없어도 괜찮네. '지금, 여기'를 진지하게 사는 것, 그 자체가 춤일세.

  심각해질 필요 없어. 진지하게 사는 거소가 심각한 것을 착각하지 말게.

 

* 한 가지 더 기억해두게.

  에네르게이아적 관점에서 보면 인생은 언제나 완결되어 있다는 것을.

  설사 자네나 내가 '지금, 여기'에서 생을 마친다고 해도 불행하다고 할 것까진 없네.

  스무 살에 마친 삶도 아흔 살에 마친 삶도 모두 완결된 삶이며 행복한 삶이니까.

 

* 어떤 상황이든 우리는 무엇인가 행동을 취해야 하네.

 

* 인생에 있어 의미 같은 건 없다, 하지만 내가 그 인생에 의미를 줄 수 있다,

  내 인생에 의미를 줄 수 있는 사람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밖에 없다.

 

* 춤추다 보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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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베스트셀러로 회자되며 떠들썩해서

오히려 미뤄두었다 읽었다.

 

기대했던만큼 새롭거나 재미있지는 않았지만

생각할거리들을 던져주어 내 행동을 되돌아보며 읽을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

무언가에 짓눌려 바쁘게 오늘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  

 

 

지금까지의 인생에 무슨 일이 있었든지 앞으로의 인생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다고,

있는 그대로의 '이런 나'를 받아들이고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는 '용기'를 내라고,

에네르기아적 관점에서 보면 인생은 언제나 완결되어 있으므로,

'지금, 여기'에서 생을 마친다고 해도 불행하다고 할 것까진 없다고,

일반적으로 인생의 의미란 없으며 인생의 의미는 내가 나 자신에게 주는 것이라고, 말해주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그리고 나는 어제보다 오늘 더 행복해진 것 같다.

 

 

 

아들러 심리학개론

1. 프로이트식 '원인론' vs. 아들러식 '목적론'

    - 인간은 과거의 원인에 영향을 받아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한 목적을 향해 움직인다.

 

2. 행동의 목표

    1) 자립할 것

    2) 사회와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것

 

3. 위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심리적 목표

    1) 내게는 능력이 있다는 의식을 가질 것

    2) 사람들은 내 친구라는 의식을 가질 것

   

4. 인생의 과제 :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1) 일의 과제

    2) 교우의 과제

    3) 사랑의 과제

 

5. 공동체 감각 기르기

    1) 자기 수용

    2) 타자 신뢰

    3) 타자 공헌

 

6. 키네시스(Kinesis)적 인생 vs. 에네르게이아(Energeia)적 인생

    - 실행되고 있는 동시에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그 자체를 완전한 가치를 가진다.

    - '지금 하고 있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진' 상태가 된 운동, 과정 자체를 결과로 보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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