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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본문

Book Reviews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miao 2015. 11. 9. 00:13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
국내도서
저자 : 데이비드 울프,최리아,라젠드라 시소디어,잭디시 세스(Jagdish N. Sheth) / 권영설역
출판 : 럭스미디어(럭스키즈) 2008.02.01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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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 정말로 의미 있는 일을 하려고 할 때에는, 

  다른 사람의 말이 아니라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 TV 프로듀서, 작가 / 노먼 리어


- 몇 년 전에, 팀버랜드 Timberland의 CEO인 제프리 스워츠는 청소년을 위한 사회시설에서 한나절을 보내자는 

  그의 친구의 초대를 받아들였다. 그의 친구는 그곳에 왔다가면 삶이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한 소년이 스워츠에게 무엇을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을 때 

  그는 "나는 전략실행에 있어서 책임을 지는 사람이란다."고 말했다. 

  그리곤 그가 그 소년에게 무엇을 하느냐고 물었다. 대답은 "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해요."였다.

  후에 스워츠는 그 소년의 대답이 그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스워츠의 친구는 옳았다. 스워츠의 삶은 그날부터 바뀌었다. 그는 사람들을 마구 부려먹는 COO(최고운영책임자)로서

  고군분투하던 삶에서 벗어나 팀버랜드를 업계에서 가장 크고 좋은 회사로 만들려고 했으며 그의 회사를 

  '더 좋은 세상을 만들자'라는 캠페인에 참여하도록 힘을 쏟은 멋진 COO가 되었다. 이는 이 회사의 사명mission이 되었다.

진정한 리더는 사리사욕보다 세상에 대해 더 관심을 갖는다. 

  그들은 한 사람이 완전하게 잘 사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잘 사는 것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프롤로그. 완전히 새로운 세계

- 결국 모든 것은 개인적인 것이다. - 노벨 화학자 수상자, 일리야 프리고진

- 기업들은 개념의 시대에 맞는 여섯 가지 감각을 제품 디자인에서부터 마케팅 그리고 고객 관계에까지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여섯 가지 감각은 디자인, 이야기, 조화, 공감, 놀이, 그리고 의미다. 

  이 여섯가지는 모두 우뇌에 깊게 뿌리를 두고 있다. - 다니엘 핑크,새로운 미래가 온다 A Whole New Mind


Chapter 01. 지갑을 노리지 말고 마음을 잡아라

- 고객들은 마치 "무엇이 정말로 중요한가? 내가 정말로 무엇을 신경 쓰고 있는가?" 라고 묻는 듯하다. 

  그것은 일과 가정의 조화에 대한 욕구를 비롯하여 '우선순위 다시 매기기', '부활하는 애국심' 

  그리고 '가정, 집, 지역사회에 대한 재인식' 등 최근의 변화 이면에 있는 근본적인 물음이다. 

  우리의 안전, 삶의 방식, 경제적 안정성 등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미국인들은 90년대에 중요해 보였던 것들―물질주의, 출세, 

  유명 연예인과 같은 생활 방식, 여유있는 삶로 부터 뒤로 물러나 어떻게 살고, 어떻게 일하고 싶은지에 대해 다시 생각하고 있다. 

 《프리에이전트의 시대가 오고 있다 Free Agent Nation》의 저자인 다니엘 핑크는 이 새로운 진지함을 

  '의미로의 여행'이라고 부른다. 또 그는 "격변하는 시대에 사람들은 의미를 찾기 위해 진지해진다."라고 설명한다. 

- 미래를 위한 이 책의 메시지는 명백하다. 건전한 경영이 제대로 이루어진다고 한다면(경영이 잘못되면

  윤리적으로 아무리 깨끗해도 살아남을 수 없으므로), 사랑받는 기업들ㅇ리 가장 오래도록 남을 것이다.

- 사랑받는 기업의 이해당사자들 

  ㅇ 사회 Society : 정부와 사회단체뿐 아니라 지역이나 그보다 더 넓은 의미의 지역사회, 특히 비정부기구 NGOs

  ㅇ 파트너 Partner : 공급업체 등 상위의 파트너, 수평적 파트너, 소매업체 등 하위의 파트너

  ㅇ 투자자 Investor : 개인이나 기관투자자, 대출기관

  ㅇ 고객 Customer : 개인 고객, 기업 고객, 현재/미래/과거의 고객

  ㅇ 직원 Employee : 현재/미래/과거의 직원과 그 가족

-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은 자선단체에 돈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이익 추구 이상의 의미 있는 활동에 전 직원이 헌신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Chapter 02. 새로운 시대, 새로운 규칙, 새로운 자본주의


Chapter 03. 혼란스러운 공백기


Chapter 04. 종업원 - 인적자원의 쇠퇴와 몰락

- 직원이 회사 일 말고도 해야 할 중요한 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영진은 스스로를 속이는 것 (팀버랜드 CEO, 제프리 스워츠)

- 지치도록 일을 시키는 것만큼 소모적인 것은 없다. (팀버랜드 CEO, 제프리 스워츠) 

- 베스트바이는 다른 회사와 비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회사의 인적자원 관리 수준을 점검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12개의 진술로 구성된 갤럽 조사를 한다.

  ㅇ 나는 회사가 기대하는 바를 알고 있다. 

  ㅇ 나는 업무에 맞는 재료와 도구를 가지고 있다. 

  ㅇ 나는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할 기회를 가지고 있다.

  ㅇ 나는 지난 일주일 동안 인정이나 칭찬을 받은 적이 있다. 

  ㅇ 나의 상사 혹은 누군가가 나를 위해 신경 써주고 있는 것 같다.

  ㅇ 나를 격려해 주는 누군가가 직장에 있다.

  ㅇ 내 의견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 같다.

  ㅇ 내가 하는 일이 회사의 목표에 부합된다고 생각한다.

  ㅇ 내 동료들은 일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다.

  ㅇ 나는 직장에 친구가 있다.

  ㅇ 나는 지난 6개월 동안, 직장에서 많이 성장했다고 들은 적이 있다. 

  ㅇ 나는 올 한 해 동안 직장에서 배우고 성장할 기회가 있었다.

- 종업원 자산이 좋은 것인지를 결정짓는 두 가지 주요 지표는 낮은 이직률과 높은 생산성이다. 

- 낮은 이직률과 높은 생산성은 서로 관련되어 있다. 

  왜냐하면 낮은 이직률은 더 숙련된 직원을 만들어서 높은 생산성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기업들은 낮은 비용으로 더 생산적이면서 좋은 급여와 복지를 직원에게 제공할 수 있다. 


Chapter 05. 고객 - 사랑의 힘

- 우리는 '옳은' 핵심 가치가 있다고 믿는다. 

  사랑받는 기업들은 고객을 향한 열정을 표현한다. 사랑받는 기업들은 개인에 대한 존중을 보여준다.

  사랑받는 기업들은 질적인 문제에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사랑받는 기업 가운데 사회적 책임감이 없는 기업은 하나도 없다. 

  오늘날 시장에서 이런 가치보다 중요한 것들이 있을까.


Chapter 06. 투자자 - 사랑받는 기업이 씨 뿌리고 투자자가 거둬들이고


Chapter 07. 파트너 - 품격있는 조화

- 우리의 철학은 간단하다. 

  당신은 당신이 하는 일을 잘 하고 우리는 우리가 하는 일을 잘 할 것이라는 것이다. (뉴발란스 CEO, 짐 데이비스)

- 숫자가 아닌 관계에 의거한 경영과 생산 전략이 미국 자동차 제조자들이 삶아남는 데 필요한 숫자들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이해당사자 관계가 가져오는 품질과 협력관계의 장점을 보았다. 여기에 특별한 미스터리는 없다. 

  우리는 우리가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과 일할 때보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일하고 즐길 때 더 많은 것을 이룬다. 

  공급자들과 파트너의 방식으로 협동하는 것이 그들을 이용해먹는 것보다 수익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Chapter 08. 사회 - 궁극적인 이해당사자

- 사랑받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법의 문구뿐만 아니라 법의 정신까지 따른다. 세금 영역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 사랑받는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납세를 공정한 의무로 생각한다. 구글의 관점이 대표적이다. 

  구글은 자신들의 기업이 납세자의 세금으로 축적한 연구와 개발을 바탕으로 세워졌다고 생각한다.

  이 기업은 스탠퍼드 대학교와 실리콘밸리의 연구와 기술의 시너지 효과 덕을 봤다. 

- 우리는 인구가 고령화되고 세금 수입이 줄어들고 노인 권리 보호를 위해 돈을 더 많이 써야 하는 시점에서 

  공공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본다. 

  복지국가에 대한 아이디어는 실현 가능성을 잃어가고 있다. 그러나 증가하는 요구를 보면 복지국가라는 이상도 아직 사라지지는 않은 것 같다.

  그래서 국민들을 위한 복지는 기업문화와 기업들의 활동에 점점 더 의존할 것으로 예상된다.


Chapter 09. 문화 - 비밀의 성분

- 조직 문화에는 세 가지 주요한 요소가 있다.

  ㅇ 조직의 비전 : 이기는 게임 플랜을 만들고 실행하는 것에 관한 것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으며, 어떻게 그곳에 갈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한 지도 

  ㅇ 조직의 가치 : 조직이 중심과 균형을 맞추도록 해주는 힘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이 우리는 움직이게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

  ㅇ 조직의 에너지 : 차의 엔진처럼, 조직을 꾸준한 속도로 앞으로 미는 힘

                       모든 사랑받는 기업들은 에너지가 많은 조직들이다. 

                       그들은 직원과 다른 이해당사자들의 열정, 기쁨, 헌신 그리고 인내를 보여준다.

- 조직의 에너지를 자유롭게 하기

  ㅇ 조직의 에너지는 조직 구성원들이 기업의 비전과 가치에 감성적 / 지적으로 흥분했을 때에만 만들어지고 분출된다. 

     리더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이 에너지를 동원해서 그것을 의미 있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집중시키는 것이다. 

  ㅇ 조직 에너지의 두 가지 주요한 특질은 강도이다. 

     조직 에너지의 강도는 활동, 상호작용, 긴장 그리고 감성적인 자극의 양 속에 반영된다.

     낮은 세기의 에너지를 가진 조직들은 무감정, 무력함, 경직 그리고 냉소로 특징지워진다. 

     조직 에너지의 질은 긍정적일 수도 있고(열정, 기쁨, 만족과 같은 감정을 반영하는), 

     부정적일 수도 있다(두려움, 좌절, 슬픔과 같은 감정과 연관되는).

      가장 바람직한 에너지 단계는 '열정 존 passion zone'인데, 그것의 특징은 높은 강도의 긍정적인 에너지이다.

- 조직의 비전 확립하기 : 더 넓은 그림 보기

  ㅇ 리더의 가장 근본적인 임무는 감성적인 것이다.ㅡ 목적의식으로, 리더를 따르는 사람들의

     감성적인 현실과 통하는 메시지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 ㅡ 그리고 사람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이 일을 하도록 만드는 예술이다. (대니얼 골먼) 

- 문화가 조직의 가치를 만든다

  ㅇ 품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업의 가치부터 수출해야 한다. (도요타 회장, 후지 초)

  ㅇ 사랑받는 문화를 만드는 세 가지 주요한 요인 : 문화와 인센티브의 정렬 / 오리엔테이션과 기초 교육 / 문화를 반영하는 조직 구조

- 사랑받는 기업들의 풍부하고 다양한 문화는 한 단어로 요약될 수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된다는 것이다.

  이 기업들은 직원이든, 고객이든, 혹은 다른 이해당사자이든, 모든 사람들을 숫자나 이용의 대상이 아닌 인격을 가진 개인으로 다루고 있다고 믿는다.

  세계관을 통해, 그들은 '전인적인 인간'을 바라보며 인간존중의 문화에 집중한다. 

- 사랑받는 기업의 조직문화의 10가지 교의

  ㅇ 배움의 문화

  ㅇ 신뢰의 문화

  ㅇ 상호 의존의 문화

  ㅇ 성실성의 문화

  ㅇ 투명성의 문화

  ㅇ 충성도의 문화

  ㅇ 존중의 문화

  ㅇ 소속감과 일체감의 문화 :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모든 것은 예외없이 사랑에서 온다 (맨파워 주식회사 Manpower Limited, 랜스 세크레탄)

  ㅇ 보살핌의 문화

  ㅇ 재미의 문화 : 열심히 일하고, 재미를 느끼고 그리고 역사를 만들라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


Chapter 10. 사랑받는 기업이 주는 교훈

- 사랑받는 기업의 특성

  ㅇ 산업의 전통적인 신조에 자유롭게 도전한다

  ㅇ 이해당사자의 이익을 정렬함으로써 가치를 창조한다

     [사례 #1] 

     거대 운송 기업 UPS는 운영의 경제적, 환경적 그리고 사회적인 차원을 '필수 3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이해당사자와 함께 하는 가치 창조의 시너지를 추구한다. CEO인 마이클 애스큐는 이 세 가지 책임감의 균형을 맞추는 것은

     "1907년 첫 설립 이래, UPS가 잘 돌아가게 하는 법칙자, 우리가 두 번째 세기로 진입할 때도 지도 원칙으로 남아줄 것이다"라고 말한다. 

      - 경제적 : 자기자본순이익률, ROE

      - 사회적 : 유지율, '선택된 고용주' 지수, 자동차 사고의 빈도수, 자선활동의 비율 그리고 자선 기부의 총량

      - 환경적 : 환경 대행사의 검사 비율로서의 벌금, 지상 네트워크 연비 효율, 

                         글로벌 항공기 방출 / 최대 유료 하중 능력 그리고 소음 조건의 4단계를 만족시키는 자사 소유 항공기 비율


     [사례 #2] 

      젯블루의 이해당사자 정렬에 관한 철학은 '3P'를 바탕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에 반영된다.

      '위대한 사람들 People은 모든 사람이 번영 Prosperity할 수 있는 최고의 성과 Performance를 가져온다.' 

      이 철학은 모든 이해당사자 집단간의 시너지를 촉진시켜 준다.

  ㅇ 전통적인 거래 방법을 바꾸고자 한다

  ㅇ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업을 운영한다

  ㅇ 합병과 인수를 통한 성장보다 조직 자체의 성장을 선호한다

  ㅇ 일과 놀이를 조화시킨다

  ㅇ 전통적인 마케팅 모델을 거부한다

- 사랑받는 기업들에게 독특함을 부여하는 것은 사랑받는 기업들이 어떻게 이 특성들을 표현하고, 문화와 활동을 통해 그것을 만들어가는가 하는 것이다.


Chapter 11. 다른 세계로 넘어가기

- 의학, 법, 교육과 마찬가지로 비즈니스도 숭고한 목적을 가지고있다. 

  고객의 삶을 향상시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업원들에게 직업과 동시에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며, 

  투자자들에게 부와 자산을 창출하게 하며, 시민들을 책임지고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홀푸드 비전 창시자/CEO, 존 매키)

- 무엇을 가지고 있든 간에 기업의 정당성은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이나 그들의 변호사로부터 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부여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기업은 정부나 대중, 공공기관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며, 또한 사회 구성원들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면서 기업이 유지되도록 돕기 때문이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부터 독립적이라는 사고방식에 대한 변명은 자본주의에서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 살아남고 싶다면, 더욱더 사랑받는 기업의 리더들처럼 행동하면서 생존에 대한 사고방식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골수 자본주의자들은 더 이상 주주의 권리를 내세우면서

  사회적 책임감으로부터 기업을 격리해야 한다는 의견 뒤에 숨어 있을 수가 없다. 

       이것은 단지 도덕적 측면의 문제가 아니라 21세기 바람직한 기업 경영의 문제이다. 

       주주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옹호자들은 그들이 가능하다고 꿈꾸었던 것보다 더 많은 기회를 놓칠 것이다. 

       미래의 선도 기업들은 조직을 사랑받는 기업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복잡성의 저편으로 건너간 회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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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 때문인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후속편 같은 느낌이었다. 


주 내용은 

1. 인터넷의 발달 (정보력의 균형추가 대중 쪽으로 옮겨져 도덕적으로 결함을 가지고 있는 리더나 조직의 악행을 감추기가 어려워짐) 

2. 인구의 노령화 


두 가지 요소가 시대정신의 변화를 불러왔고 

이로 인해 물질을 소유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찾는 시대, 초월성의 시대가 도래했는데 

저자들은 이를 '자연 자본주의(Natural Capitalism)' 라고 명명했다. 

이 시대에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것, 의미 있는 것, 감성 지능이 중요해진다. 


이 시대에는 '사랑받는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으며, 

그 사랑받는 기업의 특징들에 대해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책 대로라면, 

사랑받는 기업들은 주주 뿐만 아니라 종업원, 고객, 투자자, 파트너, 사회를 모두 중요하게 생각하는 '착한' 기업들인데 

내용이 너무 착해서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정말 이런 기업들'만' 살아남는다면 좋겠다. 



#2.

'성공한 기업의 법칙'이라는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고, 

이 책의 연구가 시대적으로 더 나중의 연구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연구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연구 내용을 염두에 두게 되는데 비판적인 시각으로 소개되고 있다.

 

물론, 연구라는 것은 논리로 의견을 말하는 것이니 비판적인 태도는 중요하지만

굳이 선행 연구를 깔아내리지 않았어도 

이 책의 내용은 나름의 가치와 시사점이 있는 연구였을 것 같다.



#3.

이 책의 연구 대상 선정 방법이 독특하다.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연구가 

일정 기간 동안의 재무 성과 분석을 통해 

투자를 했다고 가정했을 때 오랫동안 투자자에게 큰 수익을 가져다 주었을 기업들을 조건에 맞추어 추려 연구 대상을 선정했다면,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의 연구는

인터뷰를 통해 '사랑하는 기업'에 대해 조사한 뒤 그 기업들의 양적/질적 성과를 평가하여 여러 조건에 거쳐 기업을 추렸고, 

추려진 기업들의 재무 정보를 분석하였다는 점이 다르다. 



#4. 

나 같은 직원 나부랭이보다는 

기업을 '소유'하고 있거나 '경영' 하는 사람들이 이 책을 많이 보았으면 좋겠다. 


더 좋은 회사를 꾸려서

직원/파트너사들이 더 즐겁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소속감과 안정의 욕구를 충족시켜주십사.



#5.

마지막까지 남은 기업들


구글 Google        뉴발란스 New Balance         도요타 Toyota        BMW    

사우스웨스트항공 Southwest        스타벅스 Starbucks        아마존 Amazon        IDEO

REI        엘엘빈 LL Bean        웨그먼스 Wegmans        UPS    

이베이 eBay        이케아 IKEA        젯블루 Jetblue        조던스 퍼니처 Jordan's Furniture

존슨앤존슨 Johnson & Johnson    카맥스 CarMax        캐터필러 Caterpillar        커머스뱅크 Commerce Bank

컨테이너 스토어 Container Store    코스트코 Costco        트레이더 조 Trader Joe's        팀버랜드 Timberland

파타고니아 Patagonia        할리데이비슨 Harley-Davidson        혼다 Honda        홀푸드 Whole Food 


#6.

지금 없어진다면 당신이 사는 의미를 잃을 것만 같은 회사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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