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모든 날이 소중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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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친구가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한 부부가 휴가때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몇달동안 그들은 맛있는 음식과 와인과 카프리의 따뜻한 바닷가와 활기에 넘치는 로마와 시실리안들의 정열에 대해 즐거운 상상을 했다. 그러나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 그들은 엉뚱한 곳에 도착했음을 알게 되었다. 네덜란드에 내린 것이다. 잿빛의 밋밋한 풍경들. 사람들은 멋없고 음식도 그랬다. 모래사장은 커녕 높은 제방뿐이었다. 하나님 맙소사.
부부는 경악했다. 정말 형편없군. 우리가 꿈꾸던 휴가는 이런 게 아니라구. 그들은 불평했지만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었다. 네덜란드에 꼼짝없이 묶인 것이다. 참 재수도 없지.
하지만 점차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네덜란드가 좋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 것이 느리고 부드러웠다. 사람들에게선 내면의 차분함이 느껴졌다. 그들은 렘브란트, 알크마르, 허츠팟요리, 오래된 커피숍들, 그리고 쾨켄호프의 튤립들 같은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고, 결국 멋있는 휴가를 보내게 되었다. 그들이 기대했던 것과는 달랐지만, 이것도 훌륭했다.
"네덜란드가", 친구는 말했다. "패티와 네가 떨어진 곳이야. 장애인의 세계 말이야. 네가 원했던 건 아니겠지만, 그리고 네가 살아온 것처럼 빠르고 신나지는 않겠지만, 그 삶은 깊고 진한 것이야. 너는 그 삶을 사는 법을 배우게 될것이며 그것을 사랑하게 될거야."
* 나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내 자신의 마음이 만들어 내는 헛된 생각들이다.
몽테뉴가 말한 것처럼, "나의 삶은 지독한 불행으로 가득한데, 그 대부분은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이다."
* 삶은 당신이 허락하지 않는 것을 당신에게 하지 못한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과 척추를 다쳐 불구가 된 사람들을 놓고 그들이 행복하다고 느끼는 정도를 알아 본 연구가 있다.
처음에는 두 그룹간에 엄청난 격차가 있었다. 예상할 수 있듯이,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은 미칠듯 기뻐했고 장애인이 된 사람들은 절망했다.
그러나 1년 후의 조사에서는 두 그룹간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가 없었다. 불행한 백만장자와 행복한 불구자도 있는 것이고, 행복한 백만장자와 불행한 불구자도 또 그만큼 있는 것이다.
* 우리는 삶이 우리를 어떻게 대해줄지를 정할 수 없으며 단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대할지만 결정할 수 있다. 만일 우리가 편집증 환자처럼 나쁜일들에만 집중한다면 우리는 먹다 남긴 사과와 침대보에 비추는 햇살과 갓 구운 쿠키 냄새같은 아름다움들을 놓치게 된다. 이것은 중요하고도 놓치기 쉬운 교훈이어서 나는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배우고 또 배워야 했다.
삶은 항상 예상을 빗나가니까.
나의 행복은 나의 책임. 더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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