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모든 기획자와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사람에 대한 100가지 사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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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어떻게 보는가?
01 우리가 보는 것 그대로 뇌가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02 시각 정보의 핵심을 인지할 때는 주변시가 중심시보다 더 많이 사용된다
03 사람들은 패턴 인식을 통해 사물을 인식한다
04 뇌에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특별한 부분이 있다
05 사람들은 어떤 대상을 상상할 때 측면이나 약간 위에서 쳐다보는 각도의 상을 떠올린다
06 사람들은 과거의 경험과 기대에 근거해 화면을 훑어본다
07 사람들은 특정 사물을 설명해주는 신호를 본다
08 사람들은 시야 내에서의 변화를 놓칠 수 있다
09 사람들은 가까이 있는 각기 다른 사물들을 하나로 인식한다
10 빨강색과 파랑색을 동시에 쓰면 알아보기 어렵다
11 9%의 남성, 0.5%의 여성이 색맹이다
12 색상의 의미는 문화에 따라 다양하다
사람은 어떻게 읽는가?
13 대문자가 읽기 어렵다는 것은 미신이다
14 읽기와 독해는 전혀 다른 영역이다
15 패턴은 각기 다른 서체로 쓰여진 글자를 알아볼 수 있게 해 준다
16 서체 크기가 중요하다
17 컴퓨터 화면을 읽는 것은 종이 인쇄물을 읽는 것보다 훨씬 힘들다
18 사람들은 긴 길이의 문장을 더 빨리 읽지만 짧은 길이의 문장을 더 선호한다
사람은 어떻게 기억하는가?
19 단기 기억력에는 한계가 있다
20 사람들은 한 번에 4개 이상 기억하지 못한다
21 오랫동안 기억하려면 정보를 활용해야 한다
22 정보를 인식하는 것이 기존의 기억을 회상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
23 기억에는 많은 정신적 자원이 필요하다
24 기억을 할 때마다 기억의 내용을 재건한다
25 사람들이 기억을 잊는 것은 좋은 것이다
26 가장 생생한 기억은 잘못된 기억이다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27 인간은 작은 덩어리의 정보를 더 잘 처리할 수 있다
28 특정 유형의 인지 처리 과정은 더욱 까다롭다
29 30%의 시간은 잡념에 쓴다
30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방어적으로 변한다
31 사람은 멘탈 모델을 창조한다
32 사람들은 개념 모델과 상호작용한다
33 사용자들은 이야기 형태의 정보를 가장 잘 받아들인다
34 사람들은 예제를 통해 가장 잘 학습한다
35 사람들은 분류 항목을 만들어낸다
36 시간은 상대적이다
37 창의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네 가지 방법
38 사람들은 몰입 상태에 빠질 수 있다
39 문화는 사람들의 사고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사람은 어떻게 주의를 집중하는가?
40 주목은 선택적이다
41 사람들은 정보를 가려서 습득한다
42 잘 연습된 기술은 의식이 필요하지 않다
43 빈도에 대한 예측은 주의에 영향을 준다
44 주의를 유지하는 것은 약 10분간 지속된다
45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단서에만 신경을 쓴다
46 사람들은 동시에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없다
47 위험, 음식, 섹스, 움직임, 얼굴들, 그리고 이야기가 최고의 관심을 받는다
48 큰 소음은 깜짝 놀라게 하고 주의를 끈다
49 사람이 무엇인가에 관심을 가지려면 먼저 반드시 대상을 인지해야 한다
무엇이 사람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가?
50 사람은 목표에 가까워질수록 더욱 동기를 부여받는다
51 다양한 보상은 강력하다
52 도파민은 사람들이 정보를 찾는 데 중독되게 한다
53 예측 불가능함이 계속 찾게 만든다
54 사람들은 외적인 보상보다 내적인 보상에 더욱 동기를 부여받는다
55 사람은 성과, 숙련, 그리고 제어에 의해 동기를 부여받는다
56 만족감을 미루거나 미루지 않는 것은 어릴 때부터 시작된다
57 사람은 선천적으로 게으르다
58 사람들은 단축키가 쉬운 경우에만 쓴다
59 사람은 상황보다 사람에 원인이 있다고 가정한다
60 습관을 만드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적은 단계가 필요하다
61 사람들은 경쟁자가 적을수록 더욱 동기를 부여받는다
62 사람들은 자율성에 의해 동기를 부여받는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
63 '강한 유대'를 보이는 단체의 규모는 150명 정도다
64 사람은 흉내 내기와 감정이입에 반응할 수밖에 없다
65 협업은 인간관계를 두텁게 한다
66 사람들은 온라인 인터랙션이 사회적 규칙을 따르기를 기대한다
67 사람들은 사용하는 매체에 따라 거짓말하는 정도가 다르다
68 화자의 뇌와 청자의 뇌는 대화하는 동안 일체화된다
69 뇌는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에게 고유하게 반응한다
70 웃음은 사람들의 관계를 강화한다
71 사람은 미소가 진짜인지 동영상에서 더욱 잘 구분한다
사람은 어떻게 느끼는가?
72 일곱 가지 기본 감정은 보편적이다
73 감정은 근육의 움직임과 연결돼 있으며, 역으로도 작용한다
74 일화는 데이터보다 설득적이다
75 냄새는 감정과 기억을 상기시킨다
76 사람들은 놀라는 것을 즐기게 돼 있다
77 사람들은 바쁠 때 더욱 행복하다
78 목가적인 장면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든다
79 사람은 신뢰의 첫 번째 지표로 외관과 느낌을 사용한다
80 음악을 들으면 뇌에 도파민이 분비된다
81 달성하기 어려울수록 사람들은 좋아한다
82 사람들은 미래의 사건에 대해 과대평가한다
83 사람들은 사건이 진행되는 시점보다 이전/이후에 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84 사람들은 슬프거나 겁날 때 친숙한 것을 원한다
사람은 실수한다
85 사람들은 항상 실수를 한다. 절대 안전한 제품이란 없다
86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오류를 범한다
87 모든 실수가 해로운 것만은 아니다
88 사람은 예측 가능한 종류의 오류를 만들어낸다
89 사람은 각기 오류에 대해 다른 전략을 사용한다
사람은 어떻게 결정하는가?
90 사람은 대부분의 결정을 무의식적으로 내린다
91 무의식이 먼저 안다
92 사람들은 자신이 처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선택의 여지와 정보를 원한다
93 사람들은 선택권이 통제권과 같다고 생각한다
94 사람들은 돈보다 시간에 가치를 더 둔다
95 기분은 의사결정 프로세스에 영향을 미친다
96 단체 의사결정은 신빙성이 떨어진다
97 사람들은 지배적인 성격에 흔들린다
98 사람들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타인이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한다
99 사람들은 자신보다 타인들이 더 쉽게 영향력에 휩쓸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100 사람은 제품이 눈앞에 실재하는 경우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한다
* 뇌는 우리가 보는 모든 것들을 끊임없이 해석한다.
* 실제로 기억은 회상할 때마다 재건된다.
* 사람들이 직접 전하는 이야기에 의존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과거의 행위나 사건을 정확하게 기억할 수 없다.
* 어떤 기억을 잊어버릴지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무의식적으로 뇌가 판단해서 결정한다.
* 누군가가 인상적이거나 대단히 충격적인 경험을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딱 두 가지를 염두에 두자.
첫째, 그들은 자신들의 기억이 사실이라고 철썩 같이 믿고 있고, 둘째, 그 기억은 사실 정확한 사실은 아니라는 것이다.
* 우리는 늘 인과관계를 찾는다. 뇌는 늘 적절한 정보를 확보하고, 인과관계가 반드시 있으리라 가정한다.
* 사람들은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 사람의 오래된 뇌가 하는 일은 환경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다음의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다.
"이걸 먹어도 될까? 이것과 섹스해도 될까? 이게 나를 죽일까?" 오래된 뇌에서는 이러한 질문에만 주의를 기울인다.
* (원하는) 도파민계는 (좋아하는) 오피오이드계보다 강력하다. 사람은 만족한 것 이상의 것을 찾는다.
* 사람은 항상 끊임없이 개선해 나아갈 수 있지만 최종 목적지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 만족화(Satisficing) ; 우리는 보통 모든 선택사항을 면밀히 따져볼 만큼의 인식력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
그래서 최적의 방안이나 완벽한 방안을 찾고자 노력하기보다 '적절한지' 혹은 '충분한 정도'를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편이 더욱 합리적이다.
* 아주 밀접한 관계로 생존 가능한 커뮤니티는 약 150명 정도의 한계치를 갖고 있다.
이 정도 크기의 집단을 주위에 소유하지 못한 사람은 소외감이나 고독감, 스트레스를 느낄 수 있다.
(정확히는 148명을 산출했지만 150명으로 반올림한다. 신뢰 구간은 100~230이다.)
* 분위기는 감정보다 오래 지속되어 하루나 이틀을 간다.
* 얼굴 근육을 움직여 표정을 지을 수 없다면 그러한 표정과 함께 진행되는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 부정적인 사건이든 긍정적인 사건이든 사람은 대부분의 시간 동안 비슷한 수준의 행복 상태에 머무른다.
어떤 사람들은 그냥 남들보다 더 행복하거나 덜 행복하고, 이런 행복감은 사람들에게 일어나는 사건과는 관계 없이 항상 일정한 상태를 유지한다.
* 사람들이 우리에게 특정 행동을 하도록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들의 말을 회의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의사결정은 무의식적으로 이뤄지는 것이고, 그들은 아마도 자신이 결정을 내린 진짜 이유에 대해서는 의식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 무의식은 의식보다 훨씬 빨리 활성화된다. 그래서 이따금씩 자신이 한 행동의 이유를 설명하지 못할 수도 있다.
오래 전에 읽었던 이 책의 후속편이 나왔다고 해서,
이 책과 후속책을 함께 구매했다.
그리고 오랫만에 다시 읽었다.
새롭지는 않았지만,
여전히 흥미로운 기억, 동기부여, 무의식에 대한 연구들.
흥미로운 연구는 모두 연구자들의 흥미로운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
예전에는 '기획자'로서 어떤 걸 써먹을 수 있을까의 입장에서 읽었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나'의 행동에 대해 더 이해하는 방향으로 읽었던 것 같다.
또 다른 100가지 사실에는 더 흥미로운 내용이 많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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