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설국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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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냥 좋아서 그땐 좋아한다는 말도 못한 사람이 늘 그리워져요. 못 잊는 거죠. 헤어진 후엔 그런가 봐요.
다들 설국에 대해 문체가 아름답다고 평하던데
번역 작품이라 그런지, 내가 일본 문화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나는 그런 쪽의 매력은 느끼지 못했다.
내가 생각하는 이 작품의 특징은
전체적으로 일본스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고 묘사가 독특하고,
야한 장면들을 드러내 보여주지 않고 상상하게 만든다는 것.
다 읽고 나서도 시마무라, 고마코, 요코 세 인물이 여전히 알쏭달쏭하고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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