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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본문

Book Reviews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miao 2018. 6. 18. 23:42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
국내도서
저자 : 하야마 아마리 / 장은주역
출판 : 예담 201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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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이란 '잘하는 것'이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뜻하니까.


* 어차피 죽을 거라면 서른이 되기 직전,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고 생각되는 그 멋진 순간을 맛본 뒤에 죽는 거야.


* 아무래도 인생에는 돌이킬 수 없는 결정적 순간이 있는 것 같다.


* 막상 또 하나의 이름이 생기자 왠지 기분이 좋았다. 

  예전의 내가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았기 때문이다. 


* 기적을 바란다면 발가락부터 움직여 보자.


* 정말 중요한 건 마음의 메아리인 것 같아.


* 가진 게 없다고 할 수 있는 것까지 없는 건 아니지.


* '자기 무대'를 가진 사람 특유의 자신감과 지속적인 당당함.


* 사람들은 긴 학창시절 동안 참 많은 것을 배운다. 수없이 시험을 치르고 성적을 올리고 많은 공부를 한다. 

  그리고 사회에 나와 직장을 구하고 열심히 일을 한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도 대부분 인생의 수단을 갖기 위한 것에 불과하다. 

  '그 다음'은 가르쳐 주지 않고, 또 그럴 수도 없다. 그것은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 한 걸음이 문제다. 여기서 앞으로 한 걸음 내딛는 것과 뒤로 한 걸음 물러나는 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다. 


* 저런 멋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아마 40대 후반에 이르는 시간이 있어야만 가능하겠지.


* 뭐든 그렇겠지만 일류니 고급이니 하는 말은 늘 조심해야 해. 본질을 꿰뚫기가 어려워지거든.

  출세니 성공이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만의 잣대를 갖는 거라고 생각해. 

  세상은 온통 허울 좋은 포장지로 덮여 있지만, 그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자기만의 눈과 잣대만 갖고 있다면, 

  그 사람은 타인의 평가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고 비로소 '자기 인생'을 살 수 있을거야. 그게 살아가는 즐거움 아닐까?


* 길 위에 올라선 자는 계속 걸어야 할 것이다. 안주하는 순간 길을 잃을지도 모르니까.


* 난 도저히 꿈을 포기할 수가 없어. 하고 싶은걸 못 하면 죽을 때 엄청 후회하게 될 거야.


* 주어진 일을 모두 완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분'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게 그녀의 노동 철학이었다.


* 너희들 몇 살이라고 했지? 스물아홉? 서른? 요즘 여자애들은 서른만 넘으면 나이 들었다고 한숨을 푹푹 쉰다며? 

  웃기지 말라고 해. 인생은 더럽게 길어. 꽤 살았구나, 해도 아직 한참 남은 게 인생이야.

  이 일 저 일 다 해보고 남편 자식 다 떠나보낸 뒤에도 계속 살아가야 할 만큼 길지. 

  100미터 경주인 줄 알고 전력질주하다 보면 큰코다쳐. 아직 달려가야 할 거리가 무지무지하게 많이 남았는데, 시작부터 힘 다 쏟으면 어쩔 거야?

  내가 너희들한테 딱 한마디만 해줄게. 60 넘어서도 자기를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게 뭔지 잘 찾아봐. 그걸 지금부터 슬슬 준비하란 말이야. 


* 외국인들과 이야기를 하다 보면 한 가지 특이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모르는 사람을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자기 꿈을 당당히 얘기한다.


* 고향에 있을 때 나한테 요리를 가르쳐 주신 선생님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어. 

  '적의 행군을 막으려면 술과 고기를 베풀어라.' 그게 무슨 말인지 이제야 알 것 같아. 

  평생의 꿈을 가로막는 건 시련이 아니라 안정인 것 같아. 현재의 안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그저 그런 삶으로 끝나겠지.


* 초보 카레이서들은 매순간 가속페달을 있는 힘껏 밟으려고만 한대. 

  하지만 노련한 카레이서는 가속페달보다는 브레이크를 더 잘 쓴다는 거야. 


* 명심해, 너를 결승선까지 데려가 주는 건 네 몸뿐이야. 몸을 홀대하면 결국 몸이 너를 거부하게 될 거야. 


* 가능한 한 쓸데없는 경비를 최소화하되 라스베이거스에서 누려야 할 것들은 과감하게 누려야 한다. 그것은 사치가 아니라 목적이다. 


* 주저할 때가 바로 승부를 걸어야 할 때! 

  그래, 여기서 걸지 않고 어떻게 승부를 기대하겠는가?


* 그것으로 충분하다. 


* 이제 나는 마법을 믿는다. 




제목이 꽤나 자극적이라, 

제목과 표지를 읽으면 상상을 하게 된다. 

상상했던 내용이 담겨 있는데 상상보다 훨씬 순하고 담담해서 놀랐다. 



책을 읽고 나니 

나를 좀 더 아껴주어야겠다는 생각, 

후회 없이 살아야겠다는 생각,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생각과 감정을 나누는 친구가 중요하다는 생각, 

그리고 나의 꿈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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