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슬픔이여 안녕 본문
* 그것이야 말로 내가 안느를 비난하는 점이었다. 그녀는 내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방해한 것이다.
* 그것은 이치의 문제도 아니고 도덕의 문제도 아니야. 감수성의 문제지.
세실, 레이몽, 안느, 시릴, 엘자의 여름 이야기.
작품 자체 보다는 소설 제목이 여운이 많이 남는다.
읽기 전에는 슬픔이여 안녕, 이라는 제목이 Good bye의 의미라고 알고 있었는데,
작품 마지막의 문구는 그와 반대의 의미인듯 했고, 작품 해설을 보니 슬픔과 마주하는 인사를 의미한다고 한다.
문득 슬픔이 찾아오는 순간이 있지.
사강은 그런 순간을 이야기 하고 싶었던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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