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어느 개의 죽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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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녀석이 내가 대단한 능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믿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나는 고통스러웠다.
* 글을 쓰는 행위는 틀림없이 죽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우리는 자유를 갈구하지만 막상 그 자유로 무엇을 할 것인지는 모르고 있다.
* 믿음이란 당신이 보는 것이 아닌 당신 자신으로부터 비롯되어야만 하는 것이다.
* 고통이란 그 표현 수단을 찾게 되면 이슬처럼 증발해 버리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예술가는, 누구보다도 불행한 이들인 반면 누구보다도 불평할 것이 적은 이들이다.
* 고양이들은 자유롭다. 충직함과는 거리가 멀기에 놈들은 그 보상으로 자유를 누리는 것이다.
* 오직 사랑이란 행위를 통해서만 당신은 당신 자신을 얻을 수 있을 테니까.
사랑하는 개, 타이오의 죽음 이후 약 한달간의 감상을 기록한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
장 그르니에가 더 가깝게 느껴졌고 더 좋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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