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해보겠습니다
카뮈를 추억하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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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이 태어날 때에는 불가피하게 부끄러움이 따라붙는다.
* 자신을 표현하지 않는 한 자신을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 그는 나를 알게 되면서, 그리고 내가 글을 쓰는 것을 보고서 자신도 <글을 쓸> 수 있다고 생각했다.
* 본질적인 것이란 사실 사람들이 말한 모든 것, 특히 매순간 눈으로 보면서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말할 수 없었던 모든 것이다.
* 예술가가 동시에 비평가일 수 있을까? 창작하고 동시에 자신의 창작물을 판단할 수 있을까?
아니다. 창작하고 동시에 판단할 수는 없다.
* 그가 루르마랭에 정주한 것은 고독과 침묵이 필요해서였다.
* 카뮈는 누구나 자기 자신이기를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 그가 모든 것을 극복하도록 만드는 것은 태양이었고 바다였다.
* 사람은 죽습니다. 그리고 사람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이 두 문장 속에 아주 개괄적인 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 몹시 하고 싶은 일 외에는 하지 말아야죠.
* 아침에는 글을 썼고, 오후에는 의무적인 일을 처리했으며, 저녁에는 기분 전환에 시간을 보냈다.
어쨌든 그는 (작은 것이 아니라) 적은 것으로 만족했다.
* 어떤 어둠도 우리의 태양을 가리지 않기를!
* 유일한 행복은 지상에서의 행복이며, 유일한 삶은 속세에서의 삶이다.
* 우리들 각자는 나름대로 여러 가지 구성 요소와 결정 요인을 지니고 있다.
책은 쓰고 싶다고 해서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말은 여전히 옳다. 원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것도 아니다.
* 자신의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고 그것을 이용하는 것, 이것이 바로 위대한 예술가들의 비밀이다.
* 먼 곳에서가 아니라 가까운 곳에서 삶의 지혜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두 삶은 너무 과하다. 하나의 삶만 필요했다.
* 세계는 아름답다, 인생을 즐기자.
* 나는 범죄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창작을 택했다.
까뮈의 작품( <결혼/여름>과 <이방인>)을 다시 읽어보고 싶게 만들고,
알제의 태양과 바다가 궁금해지게 만드는 책이었다.
지금 나는 폭염에 질려있는 상태인데,
알제의 태양과 바다는 이 더위와 어떻게 다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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